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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백반기행2

허영만 백반기행 북촌 명가 창덕궁 "밀과 보리" 곤드레나물밥, 감자전 허영만의 백반기행 북촌편 '저희 업소는 싱겁습니다' 메뉴판에 이런 글귀가 있습니다. 이 업소의 이름은 밀과 보리 서울 종로구 창덕궁 1길 32-1 (계동) 이 집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이 집은 적어도 40년은 되어 보이는데 메뉴를 보고 주문을 하니 신선한 나물반찬이 줄이어 나옵니다. 하나같이 정갈하고 맛있는 나물 반찬 사장님께서 음식재료하는데 시간이 많이 걸려 새벽 2시에나 집에 들어가신다고 합니다. 이 집의 시그니처 음식은 단연 곤드레 나물밥 (2인 이상) 1만 6천원 그 외에 생바지락 칼국수 7천원, 순감자전 1만원, 해물파전 1만 5천원 등이 있습니다. 특히 이 곤드레 나물밥의 경운 두 가지 양념이 나오는데 그 중에서도 특히 강된장 양념이 맛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 집에 간다면 곤드레 나물밥과 .. 2020. 8. 21.
허영만의 백반기행 _ 태안서부시장 / 국숫집 <콩국수, 바지락 칼국수> 태안서부시장 사람들이 추천하는 맛집 국숫집 시장 사람들이 추천하는 소문난 집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오늘따라 면발이 땡긴다 - 주인 아저씨 생각 가격이 20년동안 그대로라는 이 칼국수 집 가격이 왜 이렇게 싸냐고 묻는질문에 직접 농사를 지어 그 재료를 공수한다는 사장님 그래서더욱 정성스럽고 맛이 좋은 음식 바지락이 잔뜩 들어가는 바지락 칼국수 가격이 3,500원 모양새만 봐도 주인장의 성품이 보이네요 정말 담백해요 사실은 이렇게 눈으로 볼때도 깨끗하고 먹을때도 깨끗하기 쉽지 않은데 깨끗해요. 일단 바지락이 깨끗해요!!! 밀가루 냄새가 안나고 담백해요 바지락도 사장님 이 직접 캡니다. 그날 그날 손이가도 직접 캐서 노부부가 함께 까서 손님을 대접합니다. 오! 정말 대단하시네.. 2020. 6.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