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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

허영만의 백반기행 _ 태안서부시장 / 국숫집 <콩국수, 바지락 칼국수>

by 사브나 2020. 6. 6.

태안서부시장 사람들이 추천하는 맛집

국숫집

시장 사람들이 추천하는 소문난 집

 

 

내 입맛에 맞는 음식을 먹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인가
오늘따라 면발이 땡긴다      - 주인 아저씨 생각

가격이 20년동안 그대로라는 이 칼국수 집

가격이 왜 이렇게 싸냐고 묻는질문에

직접 농사를 지어 그 재료를 공수한다는 사장님

그래서더욱 정성스럽고 맛이 좋은 음식

 

바지락이 잔뜩 들어가는 바지락 칼국수 가격이 3,500원

모양새만 봐도 주인장의 성품이 보이네요 
정말 담백해요 

사실은 이렇게 눈으로 볼때도 깨끗하고 먹을때도 깨끗하기 쉽지 않은데 
깨끗해요. 일단 바지락이 깨끗해요!!!
밀가루 냄새가 안나고 담백해요 

 

바지락도 사장님 이 직접 캡니다. 

그날 그날 손이가도 직접 캐서 노부부가 함께 까서 손님을 대접합니다.

오!  정말 대단하시네요

노부부가 손수 해감한 바지락을 저렇게 두런두런 이야기하면서 다 깝니다. 

 

콩국수 뭔가 허전한데요
오  국물을 일인분씩 담아 두시는군요

희한하게 콩국물에 콩냄새가 안나요
농사진 4가지 콩을 섞은거라는 콩국물

진짜 담백하네요
아무것도 치장없는 시골 음식인데 먹어보니
이 이상 치장하면 밸런스가 안맞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정말 맛있나봐요

오미희씨 칼국수 하나 더 추가하십니다. 

 

노부부 성품이 나오는 이 착한가격의 국수집

가격이 너무 헐해서 피해를 주지않았나 생각까지 든다는 허영만씨

 

아 정말 가보고 싶네요 여기는

 

충남 태안군 태안읍 시장3길 43-5  

메꿀레 분식 

 

이곳에서 콩국수랑 바지락칼국수 꼭 먹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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