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반기행 부산 '일인 일회' 회 백반_ 남해 달인 횟집

일인 일회 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이 집 사장님은 불고기 백반 개념을 회에 적용시켰습니다. 

 

복싱을 좀 하셨다는 사장님 가게 내부에는 복싱관련 용품과 사진이 보이네요 

간이 센 밥 반찬들이 즐비한 이 집의 반찬들

보기만 해도 침이 고입니다. 

이 집 반찬 중 유명한 것이 특제 달걀찜 입니다. 

굴리지 않고 카스테라처럼 생겼습니다. 

새우랑 마를 갈아넣어 쫀득한...하지만... 좀 다네 

식객 입맛에도 황보 입맛에도 좀 답니다. 

하지만 단 음식을 좋아하는 저에겐 취향저격! 이네요 

이 집 밥 반찬들은 대체로

달지만.. 달아요 

그렇습니다. 달다고 합니다.

횟감이 풍부한 부산에서는 일찌감치 숙성회를 즐긴다고 합니다. 

돌돔, 광어, 우럭회가 접시에 담겨 나오는데

엥?

접시게 두 개 입니다. 

일인 일회!!!

놀라운 발상이네요. 한 접시 양도 딱 너무 좋아요 ~

 

백반정식 처럼 이것도 회 정식이기 때문에

회와 함께 맑은 탕, 생선 대가리찜, 생선전 등이 나옵니다. 

일인당 2만 5천원에 두 명이니 총 5만원

5만원 밥상이 매우 푸짐하네요 

따뜻한 밥에 회 한점 넣어 먹는 초밥

취향꺽 변경 가능한 별미

눈치 볼것없이 회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이곳은 ?

 

남해 달인 횟집

 

부산 사하구 사리로 56-1

 

돔백반은 3만원, 회백반은 2만원, 회+돔백반(반반메뉴)는 2만 5천원

백반기행에서 시킨 메뉴는 반반메뉴입니다. 

 

 

숙성회가 더 쫄깃하다는 황보와 활어회가 더 쫄깃하다는 식객 

누가 맞을까요?

 

사장님이 직접 활어회를 가져와 맛 보게 합니다

 

활어회를 맛 본 황보가 

어어 이상하다 오늘은 활어회가 더 쫄깃하네.!라고 하네요 

숙성회가 더 맛있지만 쫄깃한건 활어회인것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