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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영만의 백반기행 인천 북성포구 이연복 쉐프 _ 부평 깡시장 중국 동북요리 마라두부, 물만두, 매우 돼지 위 볶음

by 사브나 2020. 6. 20.

식객 허영만과 중식의 대가 이연복 쉐프가 인천 부평 깡시장에 갔습니다.

중국 동북 요리 전문점

 

배추 물만두는 둥베이 스타일로 고추 기름과 함께 먹습니다. 
 
" 맛있네요 "

이연복 쉐프의 한마디에 음식에 대한 신뢰감이 생깁니다.

모양이 별로 안이쁘다는 허영만씨의 말에 
" 중국 수제 물만두는 모양을 안내고 꽉 눌러요 그리고 수제 만두라서 껍질 먹는 맛이 있어요 " 라고 답하네요

제가 보기에는 이연복쉐프는 참 맛있어하는데 허영만씨는 그닥 맛있어하는것 같지 않습니다.
다른 메뉴가 나오면서 점점 맛이있어진다라고 표현 하는 것을 봐도 첫번째 나온 이 물만두는 입맛에 맞지 않았나봅니다.

" 중식은 항상 불이 쎄요 그래서 불질을 적당히 해야해요 
  지금 저 분의 손목 스냅은 대략 20년 전 후 되는 웍질인 것 같습니다. "

이 불질로 만든 매운 돼지 위 볶음 

" 식감이 좋네요. 씹는 소리도 쫄깃쫄깃합니다. "

" 기름기가 있었을 텐데 기름기를 못 느껴서 좋네요"

 

우리나라에서 마파두부로 유명한 마라두부

" 진짜 본토의 맛입니다. 한국식 마파두부랑 틀려요 
  화자오라는 작은 열매가 있는데 작아도 얼얼하게 매워요
  그 화자오가 마라요리의 주 재료 입니다."

 본토 스타일로 주문하면 내어주는 고수와 함께 마라두부를 먹으면 느끼한 맛을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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