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골목식당 서산 긴급점검 _ 돼지찌개집

골목식당 서산 돼지찌개집 긴급점검

앞서 방송에서 나왔지만 맛이 많이 변해버렸습니다. 그래서 이제 백종원대표님이 직접 들어가봅니다. 

솔루션에서는 고기가 고춧가루 새우젓이 함께 볶아져 있어야하는데 따로따로 담겨있고 찌개 국물은 한 솥 끓여져 있습니다.
솔루션과 완전히 달라진 조리 방법
그렇기 때문에 먹기 전부터 돼지고기 냄새가 역하게 올라옵니다.
좋은 재료를 세심하게 관리하던 사장님인데 왜 이렇게 바뀌신 걸까요?
백종원 대표님은 먹다가 뱉어버리십니다.

"기본 이하예요 나는 기본이라고 해도 얼굴이 빨개질 것 같아요 
 우리가 방송에서 장금이라고 했잖아요 왜 이렇게 변했어요?"

백종원 대표님이 매우 속상해 하시는 모습이 보입니다.
예전의 미소와 친절을 사라지고 찬바람이 쌩쌩부는 사장님 왠지 이유가 있을 것같은데 방송에서는 이유가 나오지 않습니다. 단지 손님이 늘어서 맛이 변해버린걸까요? 맛이 변해도 손님들이 방송덕에 계속 오니깐?

가장 실망스러운 장면은 백종원 대표님의 꾸중에 변명으로 대답하시는 모습입니다.

매일 고기를 맛본다고 했다가 가끔씩 맛본다고 하다가
손님들이 다 맛있다고 한다고 
음식물 쓰레기가 없다고 .. 이 말 까지 나오자 백종원 대표님이 

"내가 식당을 안해봤어요?"

라고 흥분하면서 음식물 쓰레기통을 손수 들고나와 사장님 앞에서 보여줍니다.

"입맛이 변할 수 있어요

 하지만 어떻게 손님에 대한 관심이 하나도 없나요?

 여기까지 먹으러 왔는데 고맙지 않나요? "

 

과연 이 돼지찌개집은 변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