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금쪽같은 내 새끼
저희 아이가 응가를 많이 참아요
3~4일 가던게 지금은 6~7일까지 참아요
아이들이 변을 참는 이유가 있어요 왜 일까요?
그 이유는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정확한 원인을 찾아야해요
오늘의 금쪽이는 기저귀 했을 대 1일 1똥 쌌지만 기저귀 이 후 잘 싸지 않아요
그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배변훈련을 시키는 과정이 어렵지 않았고 기저기 차고 있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이 두 가지를 꼭 기억해야해요
오늘의 금쪽이는 만성변비 입니다.
화잘실 뿐 아니라 미용실 가기도 힘들어하네요
왜 그런걸까요?
어머니 생각_ 고집이라고 생각해요. 그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아버지 생각_ 집중력이 없어서 그런거 같아요
만약 부모님같은 이유라면 완전 뜯어고쳐줘야 할 것 같지요?
한번 봅시다 금쪽이가 정말 그런지
정말 고집이 있다면 아이들은 여기저기에서 고집을 부려요 하지만 금쪽이는 그렇지 않아요
엄마 나 똥 싫어
무서워
보통 이럴 때 아이가 계속 똥을 안싸게 되면 부모님들 뚜껑이 열리죠
왜 똥을 못 싸 하고 화낸적이 분명 있을 겁니다.
우리 몸은 입에서 항문까지 연결되어 있어요
만약 밑에서 배출이 안되면 가스가 꽉 차게 되고 배가 아픕니다. 그리고 장도 운동을 해야하는데 운동을 안해서 감각이 둔해집니다 이게 지속되면 위험합니다. 장도 운동이 계속 안하게 되면 무뎌집니다.
배변은 정말 자기가 원해서 내가 항문을 열어야 하는 것이예요
이것은 정말 100퍼센트 자기꺼예요
배변환동은 자기 효능감과 유능감과 관련이 있어요
발달과 성장에 스스로 배변은 굉장히 중요해요
쉽게 생각했던 배변활동에 이렇게 깊은 뜻이 있었군요
신경계 발달에서 밤소변이 가장 어려운데 일단 금쪽이가 밤소변을 떼었다면 이는 신경쪽 문제가 아니라는 겁니다
금쪽이의 문제는
저항이 있는 아이라는 겁니다
일정한 나이가 되면 가저귀를 벗어야 해요 이렇게 단계를 나아갈 때 변화에 굉장히 민감하고
이 것 때문에 저항합니다.
계절이 지나도 이전 계절 옷을 그래도 입는 경우가 있어요
다음 단계로 넘어가는걸 그 변화가 너무 싫은거예요
기저귀를 벗은 이 훨렁함이 반팔을 입게 되어 맨살을 들어내는것이 너무 불편한 것이죠
이 금쪽이는 촉각이 예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미용실도 싫고 불편합니다.
서서 볼 때 몸이 안닿아요 하지만 대변을 볼 때 살이 닿아요 그것도 불편하지만
타이밍을 놓쳤더니 변이 딱딱해지고 딱딱하니 배가 아파 딱딱한 똥이 나오려니 똥고가 아프고 이런 과정들이
금쪽이게게는 다 악순환 입니다.
이 아이가 기억하는건 통증과 아픔이예요
또 하나 기억해야하는 이 아이의 특성은
안전해야 하는 아이다.
안전하다는 확신이 없으면 두려워집니다.
배변은 고통스러워 미용실 가위는 무서워 안전확보가 안되어 있는거예요
원인은 확실히 알았네요
금쪽이가 배가 아프다며 말합니다.
똥이 창피해 이 말 뜻은 똥이 불편하고 힘들어
자 이제 이 불편한 똥을 어떻게 편하게 해 줄 수 있을까요?
새로운 것을 접할 때 자신이 안전을 확인시켜주세요
재래식 화장실처럼 변을 보게해주세요
그렇게 괜찮으면 그렇게 한번 안전함을 느끼면 금쪽이는 많이 달라질겁니다.
배변훈련에서 가장 중요한것은 변이 마렵다고 아이가 느끼는 것
그리고 화장실에 가면 개구리 자세를 해야해요 그 자세가 아이에게 힘들 수 있으니 손을 잡아주세요
개구리 자세를 하면 복압이 확 올라와서 배변활동이 원활해집니다.
똥에 대한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화장실 박물관
이제 금쪽이 똥 잘 쌀 수 있지?
이제 금쪽이는 3주만엔 울지않고 똥을 싸고 차차 1일 1똥을 하게 됩니다.
심지어 집 밖에서도 똥아 잘 싸네요
이정도면 오은영 선생님은 무슨 마법사 같네요 ~
눈썹칼로 아이에게 보여주세요 전혀 위험한게 아니야
엄마살에 대어보고 아이에게 주세요 아이가 직접해봐야 안전함은 느낍니다.
미용실에 가서 뒷거울을 설치해서 상황을 통제할 수 있음을 느끼게 합니다.
직접 미용도구를 보고 만지고 위험한게 아님을 알게 합니다.
와우~ 대박
오은영 선생님은 정말 마술사네요
아이가 차분하게 머리를 자르고 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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