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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 _드라마

미국의 정은경 : 데보라 벅스와 스카프

by 사브나 2020. 5. 26.

미국의 정은경 데보라 벅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미국 백악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브리핑 때 가장 주목받는 인물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아니라 바로 그의 옆에 서 있는

'스카프 닥터'라 불리는 데보라 벅스 조정관 입니다.

데보라 벅스의 나이는 64세 입니다. 

면역학자 출신인 벅스는 군 의학센터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확산 방지 연구를 하다

2005년 미국 질병관리본부로 옮긴 전염병 전문가 입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설명, 단호하지만 부드러운 화법, 차분한 태도 등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데

이런점은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님과 비슷하네요

 

그녀가 이렇게 시선을 끄는 또 다른 이유는 스카프 때문입니다.

이 시국에 무슨 스카프냐 할지 모르겠지만 미국 내에서는 엄청난 호평이 쏟아집니다.

(정말 우리나라랑 다른 문화네요 어떤 댓글에 우리나라 정서는 정은경이다 라는 글을 봤는데

만약 정은경에 화려한 스카프 패션을 선보였다면 얼마나 여론의 뭇매를 맞았을지 새삼 문화의 다름을 느낍니다.)

 

우아하고 지적인 패션스타일은 코로나19상황에서도 우리가 인간이라는 사실을 새삼 느끼게한다 

미국 NBC방송은 지난 4월 10일 벅스 조정관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했죠

 

이렇게 미국인들을 사로잡은 벅스의 스카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벅스 조정관의 스카프 패션을 모은 인스타그램 계정이 등장했는데 무료 팔로워수가 3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특히 벅스 조정관이 여러 번 착용했던 에르메스 스카프의 인기가 높아졌으며

중고 에르메스 스카프의 판매가 작년동기 대비 1148%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에르메스 자르뎅 트윌리 스카프 가격은 25만원정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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